상품명 | 이승은ㅣHa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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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 크기: 20×20cm 재료 및 기법: coloring and collage on mulberry paper 제작년도: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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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Haru 20×20cm, coloring and collage on mulberry paper, 2021
작품 설명
자연의 한결같은 질서. 하루의 질서, 반복되는 날을 담아낸 작품.
잠을 자는 집, 그 좌우로는 해가 떠오르고, 해가 저물면 달이 떠오른다. 이와 같은 하루의 질서, 반복되는 날을 담아낸 작품이다. 반복된다는 것은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지루하다는 의미와 안정적이라는 의미이다. 나는 그러한 시공간 안에서 살고 있다. 이것은 정적인 느낌도 주지만 감사한 느낌도 준다. 이 안에서 사는 나라는 존재는 비록 변덕과 기복이 있을지라도 나를 둘러싼 자연의 질서는 한결같다. 나의 삶이 하루라는 질서 안에서 운영되고 있기에 나만의 길과 변화를 도모하고 만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액자 정보
액자 없음.
작가 소개
이승은 Lee SeungEun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다.
고유한 존재 가치를 가지고서 그것을 인간에게 알려주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소음과 광란, 악취로 괴롭히지 않고 살아있음 자체로 빛이 나는 자연을 바라본다. 세상이 부추기는 경쟁 속에서 가진 것과 타고난 것보다 부족한 것을 바라보았다. 시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자연의 모습을 통해 삶을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인간은 삶에서 무얼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일까, 무얼 만끽하며 만족감을 누릴 수 있을까 연구한다. 사람과 자연이 가진 고유한 존재가치를 일깨우고 비교로부터 자유해도 좋고 소망으로 자신의 고유한 길을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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