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이광택ㅣ할아버지와 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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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 크기: 17×24cm 재료 및 기법: 종이 · 아크릴 제작년도: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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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택 할아버지와 손자 17×24cm, 종이 · 아크릴, 2021
작품 설명
할아버지와 손자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작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림이 순해진다. 젊을 적에는 분노, 슬픔을 내세워 그림을 그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랑, 희망, 연민이 자연스레 자리하는 것 같다. 지금 전 세계를 강타하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의 바이러스도 의학적인 백신이 있긴 하지만 궁극적인 치료제는 사람들 간의 사랑과 희망이 아닐까 싶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마음도 다르지 않겠다. 제대로 여문 저 가을의 곡식처럼 서로 간의 사랑이 농익었다. 찌리리 쪽쪽 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새들의 표정도 그래서 진노랑색이다. 단순한 포치가 재미나다. 세상이 환해지는 듯하다.
작가 소개
이광택 Lee KwangTaek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중국 사천미술학원 유화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40여회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2003년에는 강원미술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제2회 청선창작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삼십여년째 고향 춘천의 자연을 벗 삼아 안빈낙도의 삶을 그림으로 옮기며 살고 있다. “난 나에게만 고용된다. 조금 벌고 적게 쓰되 많이 존재하는 삶(니코스 카잔차키스)”을 본받으려 노력한다는 작가는 스스로를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장독 속에서 살아도 내 재미’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자기만 재미나다고 여기면 즐거운 인생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예술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쫓기보다 좋아하는 일에 확신을 갖고 묵묵히 걸어 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이광택 작가는 그처럼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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