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혜ㅣ영생의 빛- 언약궤

변영혜  영생의 빛-언약궤   72.7x109.03cm, 한지에 수묵채색과 혼합재료 · 디아섹, 2018

작품 설명

영생의 빛-언약궤

작가의 ‘마음 속의 지성소’를 표현한 작품.

신실한 기독교인인 변영혜 작가의 작품은 모두 성경과 그 내용을 주제로 한다. 본 작품은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애굽기 25장 22절)’와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요한계시록 11장 19절)’ 구절을 담은 작품으로, 지성소에 안치된 법궤(언약궤, 증거궤) 안에는 십계명의 두 돌판,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있다. 십계명 돌판은 말씀이며 진리이신 예수님, 만나 항아리는 하늘의 참 양식이며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를 각각 상징한다.

작가 소개

변영혜 Byun YoungHye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수학하며 보석디자인(Jewelry Design)을 하였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게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성경 말씀과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의 대학 강단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며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회화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2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아트페어, 370여 회의 그룹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1992년 동아미술제에 입상했고 1993년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특선, 1994년과 1995년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연 2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협의회에서 주는 기독여성예술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