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김명은 ㅣ 응시(Gaz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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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 크기: 49.5x100cm 재료 및 기법: digital printing 제작년도: 2021 Edition: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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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응시(Gazing) 49.5x100cm, digital printing, 2021, ed 1/10
작품 설명
응시(Gazing)
이 작품의 시발점은 ‘응시’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가 문득 바라본 신림동 하늘 풍경이 작업의 소재가 되었다.
아래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전봇대 선들이 하늘을 가둔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응시하는 대상 자체를 가두고 있다.
빈 하늘 대신 자유로부터 통제하기 위한 선이 응시자를 향한다. 인간은 아무것도 없는 뻥 뚫린 공간보단 제어된 공간, 무작위의 자유보단 지시된 삶에 익숙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막상 자유를 주면 뭘 해야할지 몰라 불안을 느끼거나 가둬지는 삶에 들어가려는 속성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빈 하늘에 그어진 간단한 선은 무언가 꽉찬 안정감을 준다.
선이 드넓은 공간을 여러 갈래로 나눈다. 인간이 만든 인공물이 자연스럽게 또 다른 새로운 공간을 만든다.
얽히고 설켜 형성된 관계는 하늘을 교집합으로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응시되며 하나로 이어진다.
120호 세 개의 판넬은 다른 그림이지만 서로 연결된다. 그림이 끝나는 거 같으면서도 옆에 그림과 이어져 있다. 그림의 마무리는 다른 그림의 시작이 된다.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식물의 줄기와 같은 기울기를 가진 건물과 전봇대의 선들은 마치 돌고 도는 사람의 인생 같다.
작가 소개
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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