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김명은 ㅣ 새 숲(Saesop-新林, 신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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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 크기: 391x582cm 재료 및 기법: Mixed media on korean paper 제작년도: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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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새 숲(Saesop-新林, 신림동) 391x582cm, Mixed media on korean paper, 2021
작품 설명
새 숲(Saesop-新林, 신림동)
나의 주거지인 신림동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것들을 한 화면에 여러 시점으로 표현한다. 오래된 다세대 주택들 사이 비좁은 길과 주차할 공간 마저 없는 복잡한 이곳의 유일한 빈 공간은 하늘이다. 뚫린 하늘은 일상의 답답함을 벗어나 내가 바라보는 신림동의 모습을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우리는 한쪽 면만 보는 것이 아닌 일상의 수많은 부분들을 한눈에 담는다. 무심한 현실에서 숱하게 바라본 장면들은 위, 아래, 옆, 뒤 온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때 또 다른 세상이 된다. 주체와 객체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미묘하게 섞이면서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시선으로 어우러진다. 여러 개체들은 내가 직접 관찰한 대상이지만 그림 속에서 구성된 공간은 가상이라는 점에서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상상과 현실이 뒤섞인 공간은 실제보다 더 화려하기도하고 차분하거나 낯설면서 그럴듯한 현실감을 만든다. 세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생기는 여러 대상들 사이의 관계를 화려한 색채로 표현하여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각의 그림은 다른 버전이지만 나의 시선이 닿아 만들어진 공간으로 같은 의미를 갖는다. 마치 일상의 파편들을 분할하여 재배치 하듯 여러 재료들을 한 화면에 재연결함으로서 하나의 그림이 한 가지 표상 체계를 갖는 형식적 한계를 넘는다. 표현의 유동성과 가변성은 정확한 재현을 통해 해법을 찾으려는 전략과 차이가 있다. 현실 속에서 자유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마주한 장면을 선택하여 내가 바라보는 세상을 담는다.
작가 소개
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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